안녕하세요~ 앙헬레스 리포터를 꿈 꾸는 "앙헬 준" 오늘도 인사 드립니다^^
정말 비수기가 맞나 싶을정도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"앙헬 준" 입니다~
앙헬레스에서 조금 이름 있는 호텔들은 전부 다 풀리북에 코리아타운이나
워킹스트리트를 나가보아도 항상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계시네요ㅎㅎ
그런데 손님들 모시고 골프장을 가게되면 아 비수기는 비수기구나 라는 생긱이 들긴해요^^;;
오늘은 몇일 전 방문하신 형님들을 미모사cc에 모셔다 드렸는데요~
불과 한두달전까지만 해도 입구에 징그럽게 세워져있던 골프백 부터 시작해서
클럽하우스에 많은 골퍼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많이 한산한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구요 ㅎㅎ
아침 일찍 라운딩이 잡혀있어서 해가 막 뜨기 시작할때 미모사cc에 도착하였어요~
언제 와봐도 미모사cc로 진입하는 도로의 나무들은 참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네요^^
가끔 어두울때 지나가면 무서울때도 있어요 ㅎㅎㅎㅎ(겁 많은 "앙헬 준")
아직 티오프 시간이 많이 남아 있었기에 클럽하우스에서 간단히 커피 한잔 했어요~
클럽하우스가 텅텅 비어 있네요 ㅎㅎ
사실 저는 미모사cc를 좋아하진 않아요~그렇기 때문에 골프를 치러 오시는 형님들께도 미모사cc는 비추 했었죠..
결정적인 이유는 이번 성수기때 손님 한분이 몸이 편찮으셔서 땜빵으로 미모사cc로 라운딩을 간적이 있는데
티오프 타임이 7시30분 정도..그런데 딜레이가 1시간이 넘었던적이 있었어요~
그때 티오프 대기하고 있던 카트들이에요..정말 ㅎㄷㄷ....
이게 성수기때 클락 인근의 대부분 골프장의 모습이에요^^;;
어찌되었든 참..그래도 손님들 모시고 왔으니까 쫌만 참자..이런 상황이었는데..
딱 지치기 시작했었을때쯤 해서 티오프를 나가더라구요~
근데 이게 왠일..진심 시멘트 바닥에서 골프치는 기분이었어요ㅜㅜ
디봇도 너무 많고 실수로 뒤땅이라도 치게되면 손바닥이 띠이이잉..하고 울리는 기분이....^^;;
거기에 운좋게 온그린이 되어 버디찬스 맏이해서 퍼팅을 하면 공이 안굴러요 ㅎㅎ
또 캐디들이 자꾸 점프를 외쳐대서 18홀 중 5홀은 점프 했었던것 같아요..
페어웨이 엉망..그린 엉망..캐디들 또한 엉망....
한마디로 성수기이고 손님들이 어마무시하게 몰려오다보니까 관리는 뒷전이었던거죠..
그렇게 안했으면 미모사cc 18홀을 다 도든데 아마 7시간 가까이 걸렸을것 같았네요ㅎㅎ
정말 성수기때 악명 높던 미모사cc이야기 였습니다..^^;;
이번에는 형님들께서 미모사cc 뿐만이 아니라 썬밸리cc, fa코리아cc 까지 전부 다 돌고 싶다고 하셔서
안 좋은 추억을 뒤로하고 어쩔 수 없이 미모사cc를 부킹했었네요 ㅎㅎ
그런데 클럽하우스에서 코스를 바라보니 이제서야 조금은 관리를 하고 있구나라고 느꼈어요~
직접 쳐보지는 않아서 정확한 페어웨이의 상태와 그린의 잔디 상태를 경험해보진 못 했지만
눈으로 보기에는 성수기때의 그 엉망이었던 관리 상태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진 모습이더라구요~
페어웨이와 티박스에 사라진 디봇 자국만 봐도 신경을 쓰는듯한 느낌이 들었네요ㅎㅎ
저는 1번 티박스까지만 형님들 모셔드리고 사장님 나이스샷!!!!을 네번 외친 후
로이스카지노로 내려와서 잠시 휴식을 취했어요~ㅎㅎ
형님들께 사진 몇장만 찍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요렇게 딱 5장 찍어주셨네용^^(감사합니다!!)
18홀을 다 도니 12시정도 약 4시간30분이 걸리셨더라구요~
정말 딱 알맞은 라운딩 시간...ㅎㅎ
형님들께서 #미모사cc 안좋은 얘기 많이 들어서 걱정 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칠만 했다고 하시더라구요~
일단 막힘 없이 라운딩이 가능했다는점..(이건 뭐 성수기가 지났으니 당연한거구요 ㅎㅎ)
페어웨이도 중간중간 맨땅인곳도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양호했다고 해요~
그린 스피드도 적당했고 대체적으로 형님들께서는 만족하신 라운딩 이었다고 하네요^^;;
미모사cc 왜 말리지 않았냐고 뭐라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천만 다행이었어요ㅎㅎ
조만간 "앙헬 준"이 미모사cc 점검하러 출동할 예정입니다^^
그때 더욱 더 자세한 후기 남겨드릴께용 ㅎㅎ
어찌되었든 성수기때보다 많이 좋아진 미모사cc 이야기 였습니다~
개인적으로는 미모사cc가 좀더 코스관리에 신경을 써주었으면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어요ㅜㅜ
앙헬레스내의 그 어떠한 골프장보다 접근성이 뛰어난 골프장 이기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기 때문이죠~
제발 내년 성수기때는 더 실망하지 않게 해주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ㅎㅎ
이상 오늘 앙헬레스 리포터가 되고싶은 "앙헬 준"이 전하는 필리핀 앙헬레스 이야기 였습니다!!
언제나 필리핀 앙헬레스가 궁금하실 때에는 저 "앙헬 준"을 찾아주세용~~ㅎㅎ
필리핀 앙헬레스에서 즐기는 골프, 밤문화, 카지노 등등 다양한 여행의 길잡이가 되어드릴께요^^
언제나 연락 가능한 카카오톡 친구 추천 "id - smabata" 입니다.
카페도 한번씩 놀러와 주세요^^ http://cafe.naver.com/angelesenjoy 클릭클릭!!
오늘도 "앙헬 준"은 달립니다~~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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